알 수 없는 영역

Sonority hierarchy 혹은 Sonority scale

소리들(phones)을 공명성에 따라 등급을 정한 것이다. 


즉, 하나의 소리가 조음될 때 비강, 구강에서 
공기 흐름이 얼마나 자유롭게 되는지를 
상대적으로 등급을 매겨 정한다는 것이다.


일단 자음 vs. 모음(?)
물론 자음보다는 모음의 공기 흐름이 더욱 자유롭다. 
그렇기 때문에 자음보다는 모음의 sonority scale이 더 높다. 

Sonority scale은 음절구조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. 


일단 간단한 sonority hierarchy를 살펴보자.

 모음 (vowels)

[+sonoroant] 

근접음(approximants)

(glides, liquids 포함) 

 비음 (nasals)

 마찰음 (fricatives)

 [-sonorant]

 파찰음 (affricates)

 폐쇄음 (stops)


위에 위치한 아이일수록 sonority가 높은 소리다.

음운론 자질(feature)에서 [sonorant]가 있는데
비음 까지 [+sonorant]로 분류되고 

그 아래는 [-sonorant]로 분류된다.

[-sonorant]로 분류되는 아이들을 흔히 
장애음(obstruents)이라고 말한다. 


모음이라고 모두 같은 Sonority를 갖는 것은 아니다. 
모음 중에서는 저모음이 저모음보다 sonority 값이 높다. 

자음도 저 위 분류에서 조금 더 나눌 수 있다. 
한국어 자음의 경우 모두 무성음이기에 상관이 없을 수 있지만 
영어의 경우 유성음자음과 무성음 자음이 모두 존재한다. 
이 때 유성음이 무성음보다 sonority 값이 높다.


그렇다면 예를 들기 위해 
유성음 자음과 무성음 자음이 모두 존재하는 영어를 살짝! 살펴보자.

저모음

[ a ]

 중모음(?)

e  o ]

 고모음

i  u ]

 근접음

[ r ]

[ l ]

 비음

m  n ]

 유성 마찰음

[ z  v   ð ]

 무성 마찰음

[ s  f   θ ]

 유성 폐쇄음

[ b  d  ɡ ]

 무성 폐쇄음

[ p   t  k ]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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